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 (문단 편집) ==== 2주차 ====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이후로 사라졌던 게이머 소개 BGM이 부활했다. [[온게임넷]] 시절과는 달리 곡명을 표시하지 않고 캐스터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이었으나, 3경기부터 곡명을 추가시켰다. 또한 1주차에 제기된 UI 문제는 즉각 피드백을 받아 스타리그 UI로 변경되면서 해결. ||<-5> '''1경기'''(2014년 12월 29일)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김도욱 || {{{#ff0000 승}}} || 1세트[br]회전목마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박령우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조성주 || {{{#0000ff 패}}} || 2세트[br]폭스트롯 랩 || {{{#ff0000 승}}}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어윤수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김유진 || {{{#0000ff 패}}} || 3세트[br]만발의 정원 || {{{#ff0000 승}}}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이신형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이병렬 || {{{#ff0000 승}}} || 4세트[br]데드윙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김도우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조성주 || {{{#0000ff 패}}} || Ace 결정전[br]세종과학기지 || {{{#ff0000 승}}}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박령우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Green_Wings_std.png]] || {{{#0000ff 2}}} || '''결과''' || {{{#ff0000 3}}}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SKT1logo_std.png]] || 이번 주 최고의 매치로 기대받았던 두 팀이 1등 자리를 놓고 벌이는 혈전을 벌이면서, [[SPOTV GAMES]] 프로리그 1주년에 걸맞는 수많은 명경기를 낳았다. 1경기 선봉 김도욱은 초반 대군주를 해병으로 잡아낸 뒤 적 본진을 기습하여 일꾼을 다수 잡아냈지만 이에 박령우 역시 바퀴로 적 진출병력을 대거 잡아냈다. 이후 치고 박는 양상이 이어지다 해병을 대거 흘린 김도욱이 불리해지나 싶었지만 바이오닉 산개 플레이와 다수의 지뢰로 맹독충 저글링을 터트리면서 뮤탈만 남은 박령우를 제압하여 승리를 가져갔다. --영호야 산개를 해요 이렇게-- 2경기에서는 어윤수가 시전한 적은 있었지만, 성공률이 좋지 않았던 적 앞마당에 촉수러쉬를 시전했으나 성공. 조성주는 발끈성으로 병력을 끌고 어윤수의 멀티로 맹공을 가해서 거의 승리가 눈 앞까지 왔다. 하지만 여왕 5자매의 환상적인 수비에 의해 막힌 뒤 맹독충 저글링 러쉬에 쓸리며 GG를 선언했다. 승부의 향방이 실시간으로 오간 데다 절륜한 컨트롤, 운용으로 위기를 넘긴 어윤수, 조성주 쌍방의 경기력이 경이로웠다는 평. 3경기에서 이신형은 전진 병영 후 지뢰드랍과 탱크 견제로 승부수를 걸었고, 김유진은 다크로 소소한 이득을 봤지만 순간 유진병이 발동, 무리하게 앞에서 싸우다 병력이 끊긴 뒤 치즈러쉬에 무너지고 말았다. 4경기에서는 2경기 뺨치는 [[충격과 공포]]스런 경기 양상이 나왔다. 김도우가 앞마당과 두번째 멀티까지 광자포 러쉬를 하여 승리를 잡나 싶었지만, 이병렬이 역으로 일벌레 3형제를 적진으로 보내 부화장 2개를 짓고, 이후 다시 등장한 일벌레 3형제가 가시 촉수로 변태, 거기다 땅굴을 뚫고 바퀴까지 소환해서 김도우를 역관광 보내버렸다. 김도우의 패인은 부화장 2개 중 왼쪽 부화장을 신경쓰지 못해 [[멘탈붕괴]]가 일어나며 무너졌다는 점. 여담으로 하필 이병렬이 등장음악으로 [[원피스]] OST 수록곡인 追いつめられた(궁지에 몰리다, 영어명 Overtaken), 일명 삼대장 브금을 사용했는데, 그 경기에서 일벌레 3기, 여왕 3기가 결정적 활약을 하면서 삼대장저그 기믹이 생겨났다. 이 경기의 [[https://youtu.be/87XDLFRi8ug|VOD]]는 조회수 20만회를 찍으며 SPOTV GAMES 유투브 스타2 관련 영상 조회수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타1 영상까지 합치면 그 유명한 [[이제동]]맥경화(...) 경기(22만회)에 이은 2위. 에결 대진은 박령우 VS 조성주. 박령우는 조성주의 본진에 맹독충을 넣고 멀티에 저글링을 보내어 일꾼 38기를 잡는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그 후 조성주는 박령우의 타링링을 상대로 절륜한 컨트롤로 눈물겹게 버티려 했으나, 결국 저그의 로망 무리군주+울트라 조합이 갖춰지면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SKT T1은 우승후보 1순위 진에어의 원투펀치인 조성주-김유진에게 하루 3패를 안기며 그 강력함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정경두, 노준규와 함께 백업 중의 백업(...)이던 박령우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며 김민철의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으며, 확실한 테란 에이스이자 프로리그의 전통 강자인 이신형의 영입이 저그/프로토스 진영에서 발생한 선수 이탈을 꽤나 만회하는 요소로 작용할 지도 모른다.~~관대엽에게 당한 역스윕은 넘어가자~~ ~~양대백수~~어윤수가 프로리그에 전념하는 만큼, 이 팀이 여세를 몰아 프리시즌의 같은 회사 LOL 팀과 같은 독주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의 여부~~스투에서 그런거 안될것 같지만(...)~~는 토스라인의 김도우가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승 후 큰 기복을 보이는 김도우가 프로리그에서 자신의 STX ~~회사원~~시절을 재현하느냐, 아니면 개인리그 우승 직후의 ~~역적~~모습을 재현하느냐에 따라 팀의 무게감이 확 달라질 가능성이 많다. 반면 진에어는 김도욱과 이병렬이 각각 최근 잘나가는 박령우와 우승자 출신의 김도우를 꺾어주며 제몫을 다했지만, 조성주가 천적 김민철이 떠났는데도 그의 의지를 이어받은(...) T1 저그에게 하루 2패를~~돌림빵을~~ 당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MVP에 충격패를 당한 KT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고, 아무리 회사원 클럽이지만 개인리그 부진도 예전보다 더(!) 심상치 않다는 점에서 진에어는 조성주의 대 T1전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본 경기에는 위에 언급한 [[SKT T1/리그 오브 레전드|SKT LOL팀]]이 경기 후 회식을 겸하여 넥슨 아레나에 모습을 보였다.[* 2014년부터 스타2팀은 강남, LOL팀은 일산 숙소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다.] 고인규 + [[페이커]] 닮은꼴 드립이 빵빵 터진 것은 덤. ~~이게 고인규야 페이커야~~ ||<-5> '''2경기'''(1경기 직후)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이정훈 || {{{#ff0000 승}}} || 1세트[br]데드윙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김대엽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현성민 || {{{#0000ff 패}}} || 2세트[br]회전목마 || {{{#ff0000 승}}}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전태양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한재운 || {{{#0000ff 패}}} || 3세트[br]까탈레나 || {{{#ff0000 승}}}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주성욱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황강호 || {{{#ff0000 승}}} || 4세트[br]세종과학기지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이영호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최용화 || {{{#ff0000 승}}} || Ace 결정전[br]만발의 정원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주성욱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MVPlogo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2}}}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Rolsterlogo_std.png]] || 저번 주 0:3으로 패배한 두 팀의 2패 결정전. 많은 사람들은 '설마 KT가 또 지진 않겠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믿기지 않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1경기가 명경기 속의 품격 있는 예능이었다면, 2경기는 그냥 [[OME]]스런 예능경기의 향연이었다. 1세트에선 이정훈의 초반 해불 찌르기에 김대엽이 ~~관대하게~~ 앞점멸로 추적차를 조공하는 등 경기를 던지는 모습이 역력하다 결국 김대엽이 추적자 다수와 모선핵을 잃은 후 이정훈의 치즈 러시에 당황하여 '''자신의 거신이 추적자를 때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작렬하며 패배. 그러나 2세트에서는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전태양의 화염기갑병 + 일꾼 러시를 예상 못한 현성민이 그대로 털리면서 1:1로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3세트, 멀티를 간 한재운을 상대로 주성욱은 상대 본진을 예언자로 흔든 뒤 파수기를 저격하면서 입구를 뚫고 탱커 역할을 한 불멸자를 예언자로 삭제, 상대에게 GG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며 프프전 강자임을 다시 입증했으나, 4세트의 이영호는…초반에 좋은 시작을 했고 중반까지 비슷하게 싸우는 듯 했으나 여전히 특정 유닛을 배재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 황강호가 카운터로 준비한 무리 군주를 예상하지 못하여 한 방 병력이 정리당하고 황강호에게 데뷔전 승리를 헌납했다. 이것으로 '''공식전 9연패'''. 에결에서는 주성욱과 최용화의 매치가 성사. 주성욱이 프프전 기계로 명성이 높은 데다, 최용화가 프로리그 성적이 좋지 못했고, 최근에도 SSL 챌린지에서 허무하게 무너진 지라 주성욱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최용화는 필살기로 빠른 차원 관문 추적자 러시를 준비했고, 주성욱은 급히 공허 포격기를 뽑고 일꾼까지 동원하면서 눈물겹게 막아냈으나, 애초에 최용화의 올인은 뒤가 있는 반올인이었고, 이미 병력 조합이 무너진 주성욱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찌르기를 들어가자 주성욱이 무너지면서 MVP의 승리로 끝났다. --[[http://gall.dcinside.com/starcraft_new/2990965|이쯤에서 다시 보는 미디어데이의 한 장면]]-- 전년도 우승팀 KT 롤스터가 가장 먼저 1라운드 ~~0승 2승~~ 0승 2패를 찍으면서 KT가 판타스틱 4를 중심으로 한 우승에 안주해 선수진 보강을 하지 않은 대가라는 성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MVP는 에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고, 황강호, 최용화 또한 쓸만한 카드라는 것을 직접 입증해 보였으나, 이정훈의 무모한 공격성, 프라임저그 출신 현성민, 한재운의 아쉬운 경기력은 MVP의 앞으로의 행보에 물음표를 붙이게 하는 요소. 여담으로 상대적으로 평범했던 KT의 선곡에 비해, MVP는 이정훈이 '''[[포켓몬스터]]''' 한글판 1기 오프닝 '''모험의 시작''', 현성민이 '''[[디지몬 어드벤처]]''' 오프닝곡 '''[[Butter-Fly]]'''[* [[투니버스]]에 방영된, [[우리들의 워 게임!]]에 사용된 한글판 사용.], 한재운이 '''[[유희왕 DM]]''' 1기 한글판 오프닝곡 '''솔레로이드'''를 사용하는 등, 비범한 선곡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SPOTV ANIMATIONS~~ ~~다만 황강호가 4차원답게 토마스 버거슨[* 1980년 생의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 닉 피닉스(Nick Phoenix)와 함께 투 스텝스 프롬 헬(Two Steps From Hell)이라는 트레일러 뮤직 전문 제작사를 운영 중. [[OST]]로 참여한 최신작으로는 [[영화]] [[인터스텔라]]가 있다.]의 [[http://www.youtube.com/watch?v=vVezbVxp2Pw|Immortal]][* 2011년 발매된 앨범 Illusion의 수록곡.]을 선곡하면서 초를 쳤다~~ ||<-5> '''3경기'''(2014년 12월 30일)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서태희 || {{{#0000ff 패}}} || 1세트[br]데드윙 || {{{#ff0000 승}}}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최병현~~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남기웅 || {{{#ff0000 승}}} || 2세트[br]회전목마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김동진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박진혁 || {{{#ff0000 승}}} || 3세트[br]까탈레나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김명식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이영한 || {{{#ff0000 승}}} || 4세트[br]세종과학기지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장현우 || || || || Ace 결정전[br]만발의 정원 || ||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Samsung_galaxy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1}}}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rimelogo_std.png]] || 송병구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64396|인터뷰]]를 통해 "(1라운드는) 팀 리빌딩을 꾀하면서 부족한 선수층의 확대와 동기 부여를 위해 모든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것"이라 밝혔고, 실제로 백업 요원들을 다수 내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스2팬 대다수는 "아무리 프라임이 약체로 평가받는다지만, 최정예 카드를 꺼냈는데 백업 선수들로 나선 삼성에게 설마 지겠나" 싶었는데…'''또 믿기지 않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http://gall.dcinside.com/starcraft_new/2984099|병구형의 완벽한 엔트리]]~~ 1세트에서 ~~최병현~~이 서태희를 경험의 우위를 살려 전체적으로 압도하면서 프라임이 기세 좋게 1승을 선취한다. 하지만 2세트부터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는데, 남기웅이 암흑기사와 점멸추적자로 기세 좋게 자극제 업이 진행 중이던 김동진의 기술실을 파괴하면서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왔고, 그 뒤 기술실 파괴로 경기가 꼬여버린 김동진의 이판사판식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면서 1대1 동점을 이룬다. 3세트에서 김명식은 불멸자 올인을 준비했으나, 박진혁에게 만회할 시간을 너무 많이 주는 바람에 저그는 충분한 자원을 얻으면서 불리함을 없앴고, 이후 벌어진 마지막 교전에서 끝없는 물량을 뿜어내는 박진혁에게 무릎을 꿇고만다. 4세트에서 이영한은 개인세팅문제로 인한 2번째의 PP로 주의징계를 받은 데다[* 첫번째 PP는 본인 부주의로 인한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영한은 이에 대한 징계를 받지 않았다.], 초반에 바퀴가 잡히는 등 불리하게 경기를 진행했으나, 답이 없는 장현우의 저막끼가 발동하면서 이영한에게 운영, 견제 면에서 모두 뒤쳐졌고, 결국 이영한이 장현우를 압도하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프라임은 ~~최병현~~, 김명식 둘 중 한 명만 무너져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으며, 저막 탈출이 요원해 보이는 장현우와, [[S2SL]] 본선 진출 등으로 기세가 좋던 김명식이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는 것이 뼈야팠다. 반면 삼성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선수인 백동준, 강민수의 뒤를 받처 줘야 할 남기웅, 박진혁 등의 백업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성과를 얻으면서, 성적과 동시에 리빌딩도 추구하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이끌어 냈다. ||<-5> '''4경기'''(3경기 직후)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한지원 || {{{#ff0000 승}}} || 1세트[br]회전목마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김영일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김준호 || {{{#ff0000 승}}} || 2세트[br]폭스트롯 랩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이원표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정우용 || {{{#ff0000 승}}} || 3세트[br]만발의 정원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Zicon_small.png]] 이승현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Ticon_small.png]] 조병세 || || 4세트[br]데드윙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Picon_small.png]] 강초원 || || || || Ace 결정전[br]세종과학기지 || ||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CJEntuslogo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0}}}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1라운드/Startalelogo_std.png]] || CJ가 각 종족 핵심선수들이 전부 승리하며 [[셧아웃]]으로 ST-yoe 연합팀을 잡아 냈다. 여담으로 경기 다음 날, 12월 31일 데뷔 2000일을 맞이하는 김준호 선수를 기념하여 보내 온 CJ 팬들의 선물 공세가 눈에 띄었다. 스타테일 또한 팬카페를 통해 스타테일 멤버들이 등장하는 2015년 달력을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1세트는 한지원이 김영일의 벤시 견제와 바이오닉+공성전차+땅거미 지뢰로 이뤄진 압박을 막아내고 뮤링링체제를 완성해 가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중간에 김영일이 드랍으로 한지원의 멀티 하나를 날려 버리기는 했지만 한지원도 맹독충으로 일꾼에 큰 피해를 줬고 토르가 없는 테란을 상대로 뮤탈이 큰 피해 없이 쌓여가고 있던 상황이라 한지원이 점점 유리해져 갔다. 결국 한지원이 눈앞에서 대놓고 맹독충 변태를 하는걸 본 김영일이 공방 2업 타이밍까지 참지 못하고 싸움을 걸었으나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땅거미 지뢰의 쿨을 빼버린 다음 들어온 뮤탈을 막지 못하고 GG를 치면서 한지원이 승리한다. 여담으로 경기 도중 한지원의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서 10분 이상 경기가 중단됐으나, 경기 재개 이후 경기가 끝나는데는 걸린 시간은 '''고작 1분.''' 2세트에서는 오랫만에 게임 시간으로 1시간이 넘는 [[저프전]] 초장기전이 펼쳐졌다. 처음 김준호는 불멸자 올인을 준비한 듯 싶었으나 9시 멀티를 이원표가 가져가자 운영으로 작전을 바꿨고 이원표는 다수의 군단숙주를 확보하면서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처음에 거신위주의 병력으로 가다가 폭풍함을 뽑기 시작하더니 폭풍함이 많아지면서 거신을 소모하고 그 인구수로 폭풍함과 공허포격기를 보충하기 시작했다. 이원표 또한 이메 맞서 군단숙주외에 타락귀와 살모사를 추가해주고 양 선수 모두 다수의 확장을 돌리면서 초장기전 양상으로 흘러갈 조짐을 내비쳤다. 우선 첫 대규모 교전에서는 이원표가 타락귀의 힘을 바탕으로 압승, 김준호의 폭풍함이 너무 많아 타락귀를 상대할 공허 포격기의 비중이 적은 것이 김준호의 패인이었다. 결국 김준호는 이 교전 이후 테크를 집정관 테크로 바꿨고, 적의 본진을 치기 위해 11시로 이동하다 군단숙주와 때마침 나온 무리군주에 의해 지상군이 붕괴되는 참사를 맞았다. 만일 상대 9시를 밀고 7시로 갔다면 승부의 향방이 김준호 쪽으로 정해졌을 지도 몰랐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 결국 김준호는 다시 폭풍함 공허 테크로 선회, 그러나 이 또한 이원표의 타락귀,살모사,감염충 조합에 무너지면서 김준호의 가스자원이 모두 메말라 '''이원표가 무난히 승리를 가져가나 싶었다.''' 허나 이원표가 김준호의 꿀광 확장을 공격하지 않은 데다, 6시 확장 이외의 꿀광 등의 자원을 먹지 않는 소심한 플레이를 보여 주면서 충분히 만회할 시간을 김준호에게 주는 결과를 낳았고, 김준호는 이 시간 동안 가스를 짜내고 짜내서 공허포격기 생산에 집중, 그럭저럭 병력을 갖추었다.[* 이 과정에서 컨트롤 미스로 '''우주모함 1기'''를 찍는 실수를 범했다. ~~[[김태형(1973)|???]] : 답이 없죠 [[캐리어]] 가야 돼요!~~] 그리고 남는 미네랄을 올인, 광전사에 투자해서 적의 7시 확장을 공격했다. 공허는 공격 후 후퇴, 이후 광전사가 들어가서 건물 철거에 나섰고, 여기서 이원표가 대응을 위해 감염충의 마나를 감염된 테란에 투자한 것이 치명적 선택이 되었다. 김준호가 잠시 빠졌던 공허포격기로 재차 공격을 가하자 이원표는 타락귀로 응수했으나 김준호가 그 전의 공격에서 공허 포격기의 분광정렬을 아껴 두다 이 순간 분광정렬을 키고 싸우자 이원표의 타락귀가 녹으면서 대패, 2기의 타락귀만 살아남아 도망친 데다 감염충의 마나가 없어서 진균도 쓸 수 없어 GG 선언. 이원표는 허무하게 다 이긴 경기를 내어주고 만다. 2경기와는 달리 3경기는 정우용의 전진 [[1111]]로 이승현이 무난히 무너지면서 빠른 셧아웃으로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이승현이 클래스를 보여주며 그것을 끝끝내 막아냈고, 정우용의 화기병찌르기가 이승현의 제 2멀티를 파괴하지 못하면서 이승현이 할 만한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이승현이 확장2개를 동시에 가져가는 승부수를 거는 사이, 정우용이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토르와 밴시를 포함한 한방병력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이승현이 적진으로 돌린 뮤탈과 저글링보다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며 ST-YOE에 셧아웃을 안겨줬다. ~~이선종 : 나한테 떡을 먹이다니~~[* 감독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떡을 먹여줄 것이라 언급했다. ~~다만 상대팀이 아니라 자기 팀에게 떡을 먹여서 그렇지~~] 이로서 CJ는 SKT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섬과 동시에 김준호 선수의 데뷔 2000일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2014년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ST-YOE의 경우 유리한 상황에서 기회를 두 번 씩이나 내어주며 셧아웃을 당하는 아쉬운 결과를 남기면서 2주차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MVP 못지 않게 스타테일의 등장음악 선정도 비범했는데, 김영일은 [[동요]] 엄마돼지 아기돼지를, 이원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수록곡 인생의 회전목마를, 이승현은 [[이웃집 토토로]] [[OST]] 수록곡 산책을 선곡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